정신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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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이란?
조현병은 인지, 지각, 감정, 행동,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관계 등 여러 측면에서 장애를 초례하는 "뇌의 질환"입니다.
인구의 1%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10대에서 20대 초반에 걸쳐 발병하며, 조기에 치료받지 않을 경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게 됩니다. 조현병은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뇌의 질환'입니다.
대표적 증상
- 망상
사실과 전혀 다른 잘못된 생각을 실제 사실이라고 굳게 믿는 것이고, 누군가 나를 미행하고 해치려고 한다든지 (피해 망상), 텔레비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거나(관계망상), 자신이 유명한 인물 혹은 신과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믿는 것(과대망상) 등이 그 예입니다.
- 환각
외부의 자극이 없이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과 같은 5가지 감각을 통하여 어떤 자극을 느끼는 것으로 가장 흔한 환각은 '환청'입니다.
- 사고 진행의 장애
사고나 언어의 논리적 연관이나 연상이 안 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사고 과정이 논리적 연결을 잃거나 토막 토막으로 단절되기도 합니다.
- 정서적 둔마
정서의 폭의 현저한 감소를 의미합니다. 정서적 반응이나 표현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 어떤 상황이나 자극에도 무표정하고 꿈쩍하지 않고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치료
조현병의 치료는 급성기 시 입원을 통해 진행되지만, 급성기가 지난 경우는 약물치료와 정신사회 재활치료를 통해 가능한 최상의 수준으로 자신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재활하고, 급성기로의 재발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약물치료
- 급성 증상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만성화된 경우에도 약물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의 비정상적인 효과를 억제하여 급성 증상인 망상, 환청, 부적절한 공격 성향 등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여 사회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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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사회 재활치료
- 정신장애인이 가정이나 학교, 직장에 복귀하여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모든 치료방법을 말합니다. 사회기술훈련, 질병교육, 가족교육, 직업재활, 예술요법, 지역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합니다.
조현병의 경우 약물치료만 하면 1년 내에 재발률이 30~40%에 이르지만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1년 내 재발률은 10%내로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즉, 기능회복 및 사회복귀를 위해 약물치료와 더불어 이러한 정신사회재활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생활관리
- 스스로를 돌보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
- 용모와 위생관리에 신경쓰기
-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본 후, 시간을 내어 꾸준히 하기
- 매일 일정한 시간에 수면 취하기
-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기 위해 규칙적인 휴식 갖기
- 자신의 상태 파악하기 위해 일기 쓰기
조울증이란?
의학적으로는 양극성 장애라고도 불리는 조울증은 조증과 우울증 증상이 교대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양극성장애는 치료가 가능한 병으로 기분, 에너지, 생각과 행동에 극단적인 변화가 특징입니다. 양극성장애를 조울증이라고 하는 이유는 기분이 조증(상승한 상태)과 우울증(가라앉은 상태)의 양극단 사이에서 변화하는 특징적인 증상 때문이며, 이러한 기분 변화는 수시간, 수주 또는 수개월간 지속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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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증 상태의 증상
신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 및 에너지가 증가합니다. 기분이 고조되고, 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며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쉽게 짜증을 내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욕구도 줄어듭니다. 말이 빨라지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충동적이 되며, 판단력이 떨어지고 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립니다. 음주운전, 과속, 정상적이지 않은 과도한 성관계 등 무책임한 행동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환각을 경험하고 망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 우울 상태의 증상
슬픔이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납니다. 식욕이나 수면습관의 큰 변화가 생깁니다. 짜증이 많아지거나 쉽게 화를 내고, 걱정 및 불안 증상이 나타납니다. 염세적이며 기운이 없고, 죄책감이나 자신이 쓸모없다는 자책감에 빠집니다. 또한, 집중력 저하, 흥미 저하, 사회생활을 줄이려고 하고 이유없이 여기저기가 아프거나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치료
조울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증과 우울증에 모두 작용을 하는 기분 안정제들이 약으로 쓰이며, 부작용과 꾸준한 복용을 위해 많은 상담이 필요하고 이와 동반된 정신 치료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정신과 질환은 재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약물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회복 후에도 정기적인 진찰과 소량의 복용이 필요합니다.
생활관리
- 욕심을 줄이고, 스스로에게 부과되는 부담(스트레스) 줄이기
- 충분한 수면 취하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생활리듬 유지하기
- 일조량이 적은 계절에는 햇볕 충분히 쬐기(특히 오전)
- 술, 카페인 음료, 습관성 약 자제하기
- 생리 전의 기분 저하를 미리 알고 대비하기(가족, 친구에게 협조 구하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이나 나약함이 아니라 신체, 기분, 사고 및 행동 등 모든 기능에서 장애가 나타나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병입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는 병입니다.
마음건강검진 바로가기대표적 증상
- 계속되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 절망적인 느낌과 의욕상실
- 불면 또는 과다한 수면
- 식욕감소나 체중감소, 과식이나 체중 증가
치료
우울증은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며 치료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우울증 환자의 70~80%의 환자는 호전될 수 있으며 증상의 지속기간도 3개월 이내로 짧아집니다. 특히, 약물치료와 정신치료가 치료효과가 좋으며, 이 두 방법을 병행할 경우에 더 큰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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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우울증
- 폐경기를 전후로 한 40~50대 주부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초조하고 안절부절하며,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아지고, 후회, 책임감, 절망감, 의심 등의 증상이 나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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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우울증
- 산후 우울증은 산모의 약 50%에게서 발생하지만 주변에서 잘 위로해주고 도와주면 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산모 중 10%는 심한 산후 우울증을 앓게 되는데, 출산 후 3일 정도에 시작하고 여러 달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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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우울증
- 노년기 우울증은 낮은 경제상태, 배우자 상실, 동반되는 신체질환 및 사회적 고립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노인들은 우울하다는 감정표현보다는 신체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기 때문에 우울증의 가능성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생활관리
- 뇌를 돕는 활동하기
활동 일정표 짜기, 비합리적 신념 인식하기, 부정적인 감정을 자신과 분리해서 생각하기
- 운동하기
구체적인 작은 목표(문밖으로 나가기) 세우기,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기
- 잘 자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수면 이외에 다른 활동은 침대에서 하지 않기, 수면위생 체크해보기
- 다른 사람과 연결되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사회적 지지강화하기, 추억이 담긴 물건들 눈에 뜨이는 곳에 놓기
- 마음챙김과 받아들임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마음챙김 호흡법 해보기
- 감사하기
행복한 시절에 대해 적어보기, 타인에게 감사 표현하기, 스스로에게 감사하기
대표적 증상
- 범불안장애
다양한 상황에서 만성적인 불안과 과도한 걱정을 나타내는 경우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질병으로 봅니다.
- 사회공포증
당혹감을 줄 수 있는 특정한 사회적 상황 또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두려워하고 피하려 합니다.
- 광장공포증
광장과 같이 넓은 장소나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장소에 혼자 가는 것이 두려워 피합니다.
- 공황장애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고,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대고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공포가 반복적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 강박장애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전쟁, 사고, 자연재앙, 폭력 등 생명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경험 후에 나타나는 불안입니다.
치료
불안 장애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약간씩 다를 수 있지만 크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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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투여하며, 이 약들은 불안해지는 마음을 가라앉게 해주고, 흥분 상태를 풀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매우 안전하여 장기간 복용하여도 신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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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요법
-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걱정을 하면 불안해 집니다. 이렇게 불안하게 생각하는 습관이 불안한 마음과 신체증상을 일으킵니다. 불안이 유발되는 상황에서 자신을 이완시킬 수 있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 등을 교육시킵니다. 불안증상을 유발하는 상황을 머릿속에서 그려보는 단계부터 실제로 불안 상황에 노출시키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짜여 진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불안을 유발시켰던 상황에 처하더라도 치료 전과 같은 불안 증상을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약물 치료보다 효과는 늦게 나타나지만 더 지속적인 효과가 있어 재발이 덜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12~20주간의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생활관리
- 호흡 마음챙김
호흡을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들숨과 날숨의 감각을 느끼고 알아차림 하면서 호흡 마음챙김 합니다.
- 약물치료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약을 복용하여 뇌의 호르몬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 불안도 삶의 일부임을 기억하기
불안은 기쁨, 분노, 슬픔처럼 정상적인 감정임을 기억한다.
- 편안한 느낌에 집중하기
근육이완법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느낌에 집중한다
- 불안일기 써보기
불안과 관련 모든 행동, 생각, 감정, 신체 반응을 솔직히 적어본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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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뇌 안에서 주의집중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며, 주의집중력과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구조 및 기능의 변화가 ADHD의 발생과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 증상
- 과잉행동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수업시간에 제자리에 앉아있지 못합니다. 끊임없이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며, 흔히 수다스럽게 말을 많이 합니다.
- 주의력 결핍
주의가 산만하기 때문에 집중하여 한 가지 과제나 활동에 몰두할 수 없습니다. 실수를 자주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 마치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숙제를 잊어버리는 일도 자주 나타납니다. 공부할 때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5~10분이 지나면 꼼지락거리거나 딴 짓을 합니다.
- 충동성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해 버리는 수가 많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며,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고 끼어드는 성향 있습니다. 쉽게 화를 내거나 아이들과 다투는 일이 많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아동은 같은 나이나 발달 수준에 있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이런 증상과 행동들이 더 자주, 그리고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치료
ADHD의 치료에는 약물치료, 부모교육과 상담, 가족치료, 놀이치료 또는 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사회성 훈련, 특수교육 등이 있습니다.
생활관리
- ADHD자녀가 보이는 한계를 바꾸려 하지말고 수용하기
- 보상을 통해 아이 행동조절하기
- 행동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우선순위를 정해보기
- 시간 관리용 수첩 만들기
- 스케줄러를 이용해 하루 일정표를 작성하기
- 운동하기
운동의 경우 각성수준을 높여주고 카테콜라민 수치를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인지적 이점을 발생시킴
아동
성인
인터넷 중독이란?
인터넷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인 어려움을 초래하는 문제로 중독된 경우 인터넷 사용 시간을 조절하지 못하고 점차 사용시간이 늘어나는 내성이 생깁니다. 인터넷을 하지 못하면 불안, 초조한 금단현상을 지니고 있어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보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건강검진 바로가기대표적 증상
- 컴퓨터를 하지 않으면 초조함이나 불안감을 느낍니다.
- 밥을 먹지 않고 밤새도록 게임에만 몰두하거나 학교에서는 잠만 잡니다.
- 게임에 집중해 주위의 말을 듣지 못하거나 반항, 거친 행동을 보입니다.
- 학업성적이 떨어지거나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대인관계에 갈등이 발생합니다.
- 현실과 사이버 공간의 판단에 혼동이 생기며 현실 속의 자신을 부정하고 게임 속의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게임을 위해 일찍 귀가하거나 PC방으로 향하는 등 거짓말이 늘어납니다.
- 어린이 스스로 컴퓨터 이용에 문제 있음을 알게 합니다.
- 중독으로 나타는 결과를 비교하게 합니다.
-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해 봅니다.
- 일정시간 마다 휴식을 권하는 메시지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 자신의 생활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합니다.
- 컴퓨터를 대체할 만한 활동을 개발합니다.
- 부모가 계획적이고 절제적인 생활 관리의 모범을 보입니다.
- 현실공간에서의 또래관계를 많이 경험하도록 노력합니다.
- 다른 부분에서 자기효능감을 갖도록 돕습니다.
인터넷 중독에 대한 대처방안
생활관리
- 내가 디지털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지 않은지 체크해보기
- 메신저 다이어트 해보기
- 디지털기기 및 충전기를 침실에 가져오지 않도록 노력하기
- 주변사람들과 사회적 관계 형성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존재하는 외적 자극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말합니다.스트레스는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신체적,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모든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나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속에서 적당한 긴장감으로 생기를 주고 성취욕구와 에너지를 일깨우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즉,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나, 너무 지나치거나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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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신체적 : 충분한 수면과 휴식, 운동, 식습관 등
- 정서적 : 사랑, 적절한 인내, 밝은 인상 등
- 정신적 : 지적 욕구, 자긍심 등
- 영 적 : 좋은 인생철학, 성숙한 도덕심, 믿음 등
- 사회적 : 인간관계, 사회참여, 직업적 긍지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신체적 : 병, 사고, 술, 담배, 불규칙적 생활 등
- 정서적 : 공포, 분노, 애정결핍, 적개심 등
- 정신적 : 갈등, 낮은 자존감, 감당하기 힘든 일 등
- 영 적 : 죄의식, 도덕적 갈등, 불신 등
- 사회적 : 비웃음, 싸움, 사회적 관계 결여 등
생활관리
- 문제해결 : 스트레스가 되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함
- 시간관리 : 촉박한 시간으로 인한 압박감에서 벗어남
-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본 후, 시간을 내어 꾸준히 하기
- 영양관리 : 과식을 피하고 수분과 영양을 적절히 취함
- 인지된 자극을 피하는 것 : 스트레스가 유발되는 상황을 피함
- 인지 재구성 : 상황을 다시 구성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꿈
- 심리치료 : 심리치료를 통해 상황을 재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킴
- 적절한 수면
- 이완요법 : 명상, 심상, 이완음악 등
- 약물치료 :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불안제를 복용함
- 신체적 운동 : 산책, 조깅, 테니스 등
- 정화법(catharsis) : 가까운 사람과 스트레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
-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는 적극적인 마음과 실천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발생 원인을 조절하는 방법
스트레스 발생 원인에 대한 인식 변화 시도
스트레스 억제 기술
스트레스 환기 기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자극제(커피, 카페인 음료, 담배, 다이어트 약 등)을 피함
학습장애란?
학습장애란 정상 지능을 가진 아동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추론, 혹은 수학적 능력의 습득과 사용에서 주된 어려움을 보이는 장애를 말합니다. 읽기장애, 쓰기장애, 산수장애로 분류되며, 장애로 인해 아동들은 해당영역에서 잠재적 학습능력과 실제의 학업성취 간에 심각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학령기(중·고등학생 포함)인구의 15%~20%가량이 학습의 어려움 및 이와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중 8%~12% 가량은 학습장애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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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원인
- 뇌의 신경학적인 손상 및 부분적 뇌기능 장애는 학습장애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뇌의 특정영역에서 활동의 감소를 보이기도 하고 종합적인 계획, 평가, 시공간적 구성 등의 활동에서 어려움을 보이기도 합니다. 산술기능과 관련된 뇌 좌반구의 이상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심리사회적 원인
- 학습과 관련된 요인인 부모와의 상호작용 경험 부족, 학습에 대한 부모의 부정적 태도, 잘못된 자녀 양육 방식, 방임 및 중요한 시기의 교육 기회 박탈 등도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 증상
- 읽기장애
연령, 교육상태, 지능에 비추어보아 읽기능력이 기대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나 이로 인하여 학업이나 일상생활에서 뚜렷한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소리 내어 읽을 때에 흔히 오류를 범합니다. 단어를 왜곡하기도 하고 단어를 빼먹고 읽거나, 없는 글자를 집어넣어 읽기도 합니다. 인쇄된 글자의 크기를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특히 문장이 길어지면 어려움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문장을 처음부터 읽지 못하고 중간부터 읽기도 합니다. 읽는 속도도 아주 느리며, 읽고 이해하는 능력도 떨어지며 읽은 내용에 대한 기억도 떨어집니다. 흔히 철자를 쓰는데 있어서도 장애가 동반되며 언어의 장애도 흔히 동반됩니다. 학령기 아동의 2~8%에서 나타나며 남아에서 3~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성인에서는 남녀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산수학습장애
숫자 읽기, 더하기와 빼기, 산술용어와 상징의 이해, 산술기호에 대한 주의, 공간적 조직, 수에 대한 기억의 결함이 포함됩니다. 지능이 정상적인 학령기 아동의 약 1~5%에서 나타나며 성별분포로는 여아에서 더 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른 학습장애와 동반되는 경우도 많고 언어장애도 흔히 동반됩니다.
- 쓰기장애
연령, 교육상태, 지능을 고려하여 쓰기능력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아동들은 시각과 운동의 통합에 문제가 있고, 저학년 때부터 철자에 오류가 많거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표준화 검사에서 나이, 학교 교육, 지능에 비해 기대되는 수준보다 성적이 현저하게 낮게 나올 때 진단되며 성인기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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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의 치료
- 철저한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교육에 있어서 핵심입니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동시에 평가하고 결정한 후, 개인화된 교수법을 선정하여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아동의 학습과 연관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합니다.
- 학업성취의 실패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상하고 대비합니다.
- 부모의 죄책감이나 불안을 줄여야 합니다.
- 아이에 적합한 학습방법을 찾아봅니다.
- 아이를 위한 적절한 치료자, 치료시설을 찾아 도움을 받습니다.
- 철저한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교육에 있어서 핵심입니다.
생활관리
- 징벌적인 학습은 아동에게 더 심한 자존감의 저하와 자포자기적인 태도를 갖게 만들고, 내적 분노를 쌓게 하므로 주의합니다.
- 학습장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이의 강점을 이해하고, 이를 북돋아 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부모가 직접 교육적 중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격려적인 태도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애 영역의 학습은 전문가와 상의하여 시행하고 전문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함께 동반된 주의력 문제나 심리적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함께 치료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틱장애란?
틱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전자를 운동 틱(근육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의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것을 뚜렛병(Tourette's Disorder)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불수의적인 것으로,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틱은 아이의 의지로 억제하기 힘듭니다. 부모가 아이를 야단친다고 고쳐지는 버릇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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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인 요인, 뇌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뇌의 생화학적 이상, 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이나 세균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 이상 등이 틱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학습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틱의 발생과 악화에 관련 있는데 예를 들어 아주 가벼운 일시적인 틱은 주위의 관심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강화되어 나타나거나, 특정한 사회적 상황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족이 틱의 증상을 오해하고 창피를 주거나 벌을 주어서 증상을 제지해 보려고 한다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해져 증상이 오히려 악화됩니다. 그러나 심리적인 원인만으로 틱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틱장애의 특징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으며, 각각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누어집니다.
- 단순 운동틱
눈 깜박거림, 얼굴 찡그림, 어깨 들썩임,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 복합 운동틱
자신을 때리는 행동,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을 던지는 행동, 손의 냄새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 단순 음성틱
킁킁거리기, 가래 뱉는 소리, 기침소리, 빠는 소리 내기, 쉬 소리 내기, 침 뱉는 소리 내기
- 복합 음성틱
상황에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욕설, 남의 말을 따라하기
치료
-
틱장애의 치료
- 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등도 이상의 틱 장애 치료에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 장애, 뚜렛병의 경우에는 대개 약물 치료가 시행됩니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18개월 정도 복용한 뒤에는 양을 줄이기도 합니다. 틱은 분명 만성적인 질병이지만 전체적으로 예후는 좋은 편입니다. 음성 틱은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근육 틱 역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개 7~15세 사이에 가장 증세가 심하지만 일반적으로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점차 약해집니다. 뚜렛병의 경우 30~40%는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며, 30%는 증상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은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나머지 아동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생활관리
- 아이를 나무라거나 비난하기, 놀리기, 지적하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초기에 가장 효과가 좋은 대책은 증상을 무시하고 증상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 틱 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학교 선생님과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 친구들이 틱 아동을 받아들이지 않고 따돌리게 되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생님이 교실 내에서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알코올의존이란?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주량 이상의 음주를 하여 개인의 건강이나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계속하는 경우를 알코올 의존이라 합니다.
마음건강검진 바로가기알코올 의존의 진단
알코올 남용의 진단기준
- 지속적인 음주로 역할 수행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
- 신체적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음주를 사용하는 경우
- 음주로 인해 법적문제를 경험한 경우
- 음주로 인해 지속적이고 빈번한 사회적 또는
대인관계상의 문제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알코올 의존의 진단기준
- 내성
- 금단증상
-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의 알코올을 사용하거나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 알코올 사용을 줄이거나 조절하는 것의 실패
- 알코올을 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
- 알코올 사용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나 여가 및
직장생활이 포기되거나 감소하는 경우 - 알코올 사용으로 인해 신체적 또는 심리적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알코올 의존의 원인
- 유전적 요인
알코올 의존인 부모의 자녀들이 일반 가정의 자녀보다 알코올 중독이 되는 경우 3~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아 알코올 의존은 유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요인
성장과정 중 구강기에 고착되어 집착하거나 불안감, 열등감을 잊어버리기 위한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사회문화적 요인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 음주를 권하는 사회분위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신체적 요인
알코올 성분이 신체에 적응하여 지속적으로 음주 욕구가 생기게 되며, 그로 인해 술에 대한 내성과 술을 마시고자 하는 욕구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치료
-
알코올 의존의 치료
- 입원치료(해독기간이 유지되고 금단증상 및 동반질환을 함께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전문의 처방에 Antabuse(단주제), 금단증상치료제, 비타민 및 영양제로 치료합니다.)
- 정신요법(인지행동치료, 집단치료, 가족치료, 환경치료, 심리극 등이 있습니다.)
- 단주친목-Alcoholics Anonymuss, AA(스스로의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자조 모임입니다.)
- 가족친목, 자녀친목(알코올 중독자의 배우자, 부모, 친척, 자녀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상담, 검사, 사례관리, 재활프로그램, 입원 및 치료기관 등 상황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의료기관(내과적, 정신과적 양물치료 및 단주교육, 집단치료, 가족상담 등 포괄적인 치료를 합니다.)
생활관리
- 술에 중독된 자신을 인정하고 회복의 길을 수용하기
- 오늘 당장 술을 끊기
매일 아침마다 오늘 하루만큼은 절대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 술 생각이 나면 10분만 버티기
술을 마시고 싶은 마음은 몇 분이 지나면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사그라지기 시작한다. 이때 10분을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몰두할 수 있는 즐거운 활동 찾기
술을 끊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스스로가 정말 즐거워하는 일을 합니다.
수면장애란?
수면장애는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한 적이 있거나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수면장애는 여러 가지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학습장애, 능률저하, 교통사고, 안전사고, 정서장애, 사회 적응장애, 결혼생활의 불만족, 그리고 산업재해 등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수면장애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이미 앓고 있는 내과적, 신경과적, 정신과적 질환이 악화되거나 회복이 지연될 수 있고 심근경색증, 뇌졸증 등의 심각한 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음 세 가지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건강검진 바로가기대표적 증상
- 불면증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장애에 수반되거나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서 유발되고 때로는 내과 혹은 신경계 질환의 부수적인 증상으로서 나타납니다. 원인이 되는 상태가 개선이 되면 불면증도 따라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① 만성적인 불면증환자들에서 보이는 행동적인 특성
지난밤에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려는 시도입니다.서너 시간밖에 자지 못했다고 불안해하면서 부족한 잠을 메우고 피곤함도 면하려고 많게는 10시간 이상 누워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밤에 자꾸만 시계를 보고 얼마나 잤는지, 지금이 몇 시인지 확인하려 합니다. 낮에도 방안을 어둡게 하고 잠을 청하지만 막상 잠은 오지 않고 피곤해서 가능하면 활동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잠자리에 들고 기상하는 시간도 불규칙합니다. 때로는 잠이 올 것 같아서 일찍 잠자리에 들고 잠이 아예 오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면 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습니다. ② 주간의 졸리움증
보통 불면증 환자와 달리 밤에 잘 잔것 같은데도 낮에 참기 어려운 졸음과 함께 순간적인 잠에 빠지기도 합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경우, 하루 이틀정도의 일시적 수면부족은 자신이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잠을 보충함으로서 해결할 수 있으나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적인 수면부족증입니다. 평일의 수면시간보다 주말이나 휴일의 수면시간이 많을 때 만성적 수면부족증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대개 2시간 이상 더 자면 확실한 경우로 간주합니다. - 밤 수면의 질을 저하시켜 낮에 심한 졸리움을 일으키는 질환
① 수면무호흡증
수면 중 호흡이 자주 끊어짐으로써 얕은 수면이 많아지고 심폐혈관계의 장애를 일으키며, 사망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은 일단 수면무호흡증이 있는지 꼭 감별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② 하지초조증
수면 중 특히 하지의 근육이 일정한 리듬으로 수축함으로서 정상적인 수면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그 결과 불면증이나 낮에 심한 졸리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③ 기면증
참을 수 없는 졸음과 갑자기 근육의 힘이 풀리는 증상입니다. ④ 지연성 수면주기 증후군
남들과 같은 시간대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 3시 혹은 4시나 되어야 잠이 오기 때문에 잠들기가 힘들고 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며 특히 오전 중에는 정신이 맑지 않고 몹시 졸리고 오후가 되면서 정신을 차리게 되므로 현대생활에서는 적응이 무척 힘든 증상입니다. - 이상행동증
야뇨증, 이갈이, 악몽, 야경증, 몽유병 등이 흔히 알려져 있는 질환들인데 대개는 일과성이고 치료하지 않아도 대부분 좋아집니다. 잠재적으로 위험한 것은 몽유병 정도입니다. 그러나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면서 매우 위험하고 또 심상치 않게 보여지는 것으로서 램(REM)수면 행동장애가 있습니다. 대개 50대 이후에 나타나고 파킨스씨 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상에 특징적인 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진단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생활관리
-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록 합니다.
- 낮잠을 자지 않습니다. 단, 규칙적으로 낮잠을 자는 사람, 낮잠을 자고 나면 밤에 더 잘자는 특이한 사람은 예외입니다.
- 잠이 부족하더라도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은 평상시 수준을 유지합니다. 오래 누워있다고 잠이 오지는 않습니다.
-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 등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을 삼가합니다. 이런 약들은 복용한지 오랜 시간 후에도 잠을 방해합니다. 술은 잠이 드는 데에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잠의 질을 떨어뜨리고 새벽에 일찍 깨게 만듭니다.
- 운동을 합니다.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위해서는 저녁 식사 후에 하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 저녁식사 후로는 정신집중을 요하거나 흥분되는 일을 피합니다. TV나 게임 대신 조용한 음악이 낫습니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더운 물로 20분 정도 목욕하여 체온을 높이면 잠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 자기 직전에 과식하지 마십시오. 너무 허기져도 잠에 방해가 되니 일정한 시간에 일정하게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저녁시간에 명상, 점진적 이완 같은 긴장을 푸는 방법들을 씁니다.
- 잠자리를 따뜻하고 조용하고 편안하게 합니다.